회장 인사말

희망찬 2026년 병오년(丙午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의 가정과 연구실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학문적 성취가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6년, 한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학문적 여정에 함께해주십시오.

존경하는 한국한류문화학회 회원 여러분.

지난 몇 년간 한류는 단순한 대중문화의 유행을 넘어, 전 세계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우리 학회는 앞으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류의 본질을 탐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2026년, 우리 학회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향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첫째, 한류 연구의 외연 확장과 심화입니다. K-컬처의 성공 방정식을 넘어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한 신(新)한류의 양상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학문적 가치를 정립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분과별 학술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명실공히 '한류' 연구의 중심이 되기 위해 『한류문화연구』 발간을 연간 8회(3, 6, 7, 8, 9, 10, 11, 12월)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둘째,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의 강화입니다. 해외 연구기관 및 학자들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한국 내의 시각을 넘어선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한류 담론을 형성해 나가겠습니다. 향후 영문학술지 발간으로 이어져 『Journal of Hallyu Culture』를 창간하여, 인문사회 분야의 영문 저널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데이터베이스에 등재하고자 합니다.

셋째, 현장과 학문의 유기적 연결입니다.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연구에 반영하고, 우리 학회가 한류 산업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명실상부한 '지식의 허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류문화'는 K팝, 드라마, 영화, 뮤지컬, 웹툰, 게임 등 현대 대중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식, 태권도, 국악, 교방, 한글과 같은 전통적 요소와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뷰티, 패션, 디자인까지 포괄하는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현상이며, 이는 음악, 영상, 음식, 웹툰, 게임, 뷰티,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에서 나타납니다.

특히 '한류'에 관련된 유일한 KCI 등재지는 『한류문화연구』이기에 선도적인 '한류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열정적인 참여와 비판적 성찰은 우리 학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입니다. 올해도 다양한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통해 깊이 있게 소통하며, 한류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증명해 나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한국한류문화학회 회장 신현규 올림